시와 사진
함께 가는 마음
노현뉴스
2022. 12.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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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맘속에 힘든 것들을 보내기 위해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를 안긴다.
그러게 한 번 두 번 바라보고 또 바라본다.
기러기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지나가고
모래알도 바닷 속으로 사라지는데
내 맘은 그대로인것 같네
어둠이 오고 여기 저기 불빛 돌아오니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힘든 것 버리지 말고 함께 가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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