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겸 "가래떡 데이"을 맞이하여 가래떡 전달하여 큰 호응 얻어

2012-11-09 18: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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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농협에서는 농업인의 날이 주말이기에  11월 9일 농협 방문 고객에게 가래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생각하지도 못한 떡을 받은 고객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함이 묻어났다.

모현면 오산리에 거주하는 A 씨는 "농협에서 국내산 쌀로 떡을 만들어 제공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 옴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으며 모현면 능원리에 거주하는 B 씨는 " 우리가 모르고 지나갈 뻔한 농민의 날을 이렇게 알게 되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채규원  능원 지점장은 "앞으로 농업인의 날 하루만 농업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계속 농업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하여 일회성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농촌과 도시가 모두 잘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모현농협 능원지점 앞에서는 김장배추, 무, 미나리, 생강, 마늘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채움카드(일부 제외)로 구입 시 3개월 무이자 혜택 및 추가 할인 혜탁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하고 있는 김장용 배추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것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를 하여 더욱 저렴하게 배추를 구입할 수 있어 고객이 줄을 서서 구입하는 진 풍경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이번 김장시장은 관내 배추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11월 15일)이며 판매 가격은  배추 3포기 5,400원, 무 1,200원, 쪽파 및 미나리 3,300원, 대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31-333-8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