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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13

제9회 용인시 NH(농협인) 한마음 축구대회 개최 2016-11-05 19:03:54 11월 5일 오전 9시 기흥레스피아에서는 제9회 용인시 NH(농협인) 한마음 축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현농협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삼농협, 구성농협, 용인시지부, 용인농협, 백암농협, 포곡농협, 수지농협, 구성농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모현농협 이기열 조합장은 "오늘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주위를 보시면 단풍이 곱게 물들여져 있습니다. 평상시 업무를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축구는 배려의 운동입니다. 오늘은 여기 있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오늘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재범 용인시지부장은 축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껏 운동하시고 승부에 .. 2023. 4. 15.
옛 친구들 드럼통 두드리며 놀고 싶네 어디선가 달려올 것 같은 나의 어릴 적 동물 친구들 그들이 기억에 사라질 때 나는 드럼통을 두드리네 나무 위에 올라가고 싶네 이런저런 열매들과 친구 할 때 알지 못했던 달콤한 만남 그들이 기억에 사라질 때 나는 속을 태우고 있네. 2022. 12. 12.
첫눈 여기저기 들려오는 작은 속삭임 바람소리와 같이 노래하네 나도 함께 노래하네 하늘을 바라보며 땅을 바라보며 노래하네 첫눈 내리는 밤하늘에 모두가 노래하네 2022. 12. 12.
기다림 기다림이란 행복이기도 하고 기다림이란 가슴을 아프게도 하고 기다림이란 희망을 주기도 하는데 그 기다림을 지치게 할까 두려워 오늘도 나 자신을 토닥 거리네 나 혼자 기다려 지친다 해도 후회는 없네 기다림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다릴 수는 없는 것 이제는 다가가야 할 시간인 것 같네. 2022. 12. 11.
겨울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 겨울바람이 어느새 마당에서 한 바퀴 놀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에 아침부터 소란 스럽네 문을 열고 다가가자니 마음이 무겁고 조용하게 들어올 것 같은 생각으로 기다린 지 얼마나 지났을까.. 기다림은 이어지네. 2022. 12. 11.
기다림 허기진 배를 바라보며 오늘도 시계를 멀리서 바라본다. 하루를 하루를 살다 보면 느끼는 나만의 시간들. 바람도 땅도 나를 본적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없는 시간들이 나로 하여금 지치게 하네.. 떠나는 바람처럼 사람들도 한두 명씩 떠나가고 내일도 볼 수 있겠지 하지만 결국 내일도 또 내일을 기다리네 이렇게 기다림이 나에게 해답을 줄려나. 2022. 12. 11.
침묵 정전기 일어나는 차문을 조심스럽게 당기니 밤새워 찬 공기 가득 안고 하룻밤을 홀로 보낸 외로움이 나를 반기네 애써 모른척하며 휘발유를 엔진으로 끌어올려주니 라디오 소리를 내며 하루를 시작하네 움직임이 어느새 나를 능가하니 이젠 나도 침묵이 필요할 때 침묵하고 말이 필요할때 말을 하는 그런 차 같은 사람이 되련다.. 2022. 12. 11.
화분 화분 하나가 집에 들어오니 차가운 분위기에서 따뜻한 분위기로 변해간다 내가 신경 써야 하는 일도 하나 더 생겼지만 그 때문에 더 설레는 마음은 잠을 깨운다. 어디에 갔다가 돌아오면 바라보던 그 화분 이번 명절에도 그 화분은 잘 버텨 주었네 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걱정되는 화분이 올 겨울도 잘 버텨 주었네.. 2022. 12. 11.
모현면 동림리 이학희 전 영농회장을 만나다. 2010-08-10 15:26:00 모현면 내곡마을에서 동림리에서 한평생 농업에만 일생을 바쳐온 이학희(65세) 전 영농회장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는 관내에서 고추, 감자 등 채소 등을 재배하면서 선진농업을 위해 일생을 바쳐왔으며 남보다 일찍 일어나 농작물을 돌아보는 등 농업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였다. 이날 만났을 때도 환한 웃음으로 반겨 주었다. 그는 우리 농업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였다. FTA로 인하여 우리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하였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등을 구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동안 과거에 해온 방식으로 농업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미래에 우리 한국에 알맞는 작목과 품질로 경쟁을 해야 한다며 농촌진흥청 및 농촌기술센터에서 많은 정보를 농가에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2022. 12. 11.
모현면 능원리 마을 어르신 마을 환경정리 1등 공신 2012-07-30 08:51:19 7월 28일 중복임에두 불구하고 모현면 능원리 마을 어르신 20여명은 마을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동네를 돌며 청소를 실시하였다. 도로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등을 청소하여 동네가 더욱 깨끗해 진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능원리 정민교(69세) 어르신은 "우리가 이렇게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환경정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만족한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으며 연기흠(70세)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분이 많은데 우리가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면 많은 분이 따라 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희망의 메세지를 남겼다. 또한 중복을 맞이하여 마을별로 행사도 이어졌다. 내곡마을(이장 윤부기)에.. 2022. 12. 11.
절망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실타래는 풀리지 않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주저 않고 그 길을 택하겠지만 그 허망함과 망상으로 고개를 떨군다. 희망보다 절망이 보이는 세월을 걷고 또 걷고 해야 하는데 이런 자신감으로 과연 나아갈 수 있으려나 2022. 12. 10.
떡 보따리 동네잔치가 있는 날이면 맛난 음식 먹을 생각에 들뜬 맘으로 날을 세우고 할머니 손에 따라갈까. 엄마 손에 따라갈까 고민하지만 모두들 나를 버리고 가네 섭섭한 맘에 울적해할 때 저 멀리서 보이는 엄마 한 손에는 떡과 음식이 든 보따리 들고 난 엄마보다 그 음식 보따리로 손이 먼저 향하네 이렇게 눈 오는 날 더욱 생각나는 잔치 떡 보따리 그 향기를 요즘은 맛볼 수 없네 그리움의 떡을 볼 날 있으려나. 2022. 12. 10.
휴식 그렇게 넓은 바닷물도 자기의 길을 걷고 있는데 난 목표가 앞에 보이는데도 그 길을 못 가고 있네 앞만 바라봐도 시간이 부족한데 옆을 보는 것도 아니고 뒤만 바라보고 있네 도마뱀도 자신의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데 난 자를 꼬리도 없는데 왜 멈추고 있는 것일까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는 유혹으로 난 오늘도 한숨만 내쉰다.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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