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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98

커피에 빠져 처음부터 마신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처음 마신적이 기억이 나는 것도 아니다 어느 때부터 버릇처럼 먹다가 이젠 습관이 되었네 아침에 한잔 먹고 나면 든든해지고 점심에 한잔 먹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저녁에 한잔 먹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커피에 난 빠져버렸네 2022. 12. 22.
희망 이야기 희망이야기 똑똑 들리는 작은 소리에도 알 수 없는 희망이 나를 기다리게 하네 소중한 시간을 나도 모르게 떠나버리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희망이 마음을 녹이고 있네 그 마음이 굳을까 겁도 나지만 그래도 또 시간이 지나면 낳아질까 생각하며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내일은 희망을 말할 수 있겠지. 2022. 12. 22.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고 어디선가 달려오던 무더운 바람은 사라져 가고 벌써부터 겨울이야기를 담은 가을바람이 불어오네 시간은 지나도 여름의 추억은 다가오겠지 찬바람이 불어 불어 여기저기 나를 부르면 인생의 이야기가 들려오겠지 인생은 이렇게 흘러 흘러 떠나고 가을도 점점 멀어져 가겠지. 2022. 12. 22.
시간 시간이 흘러 흘러가면서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을 하였는데 이제 그 고민의 끝이 오는 것 같네 시간은 그냥 시간인 거라고 내가 고민하는 시간도 시간이라 그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이 아까움을 느끼니 이제 그 소중한 시간을 알 것 같네. 2022. 12. 18.
세상을 산다는 것은 세상을 산다는 것은 어쩌면 운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인생살이가 어쩌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도 모른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세상을 산다는 것은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닐까.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남이 아닐까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을 소비하면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어느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말이다. 2022. 12. 14.
세상은 공평한가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점점 사라지고 있네 일만 잘한다고 해서 세상을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님을 이제 느끼고 있네 어쩌면 어쩌면 이미 정해진 세상 이야기를 그들의 잔치에 잠시 들렸는지 모르겠네 밤새도록 생각해도 며칠을 생각해도 이제는 답을 말할 수도 없네. 2022. 12. 14.
봄이오는 어느날 찬바람이 사라진 줄 알고 입었던 옷이 더욱 몸을 차게 만드네 그러지 않아도 답답하고 힘든 이 시간을 봄마저 나를 힘들게 하네 즐거워야 할 이 인생 시간이 억울함으로 맘을 아프게 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나 진실은 도망을 가네. 2022. 12. 14.
함께하는 세상 강원도 산불이 퍼져가는 순간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차 그들이 달려오는 모습에 오늘은 하나가 된다 뭉치면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은데 사막의 모래처럼 흩어져 있어 슬픔이 이어져 왔지만 오늘은 모래가 흙이 되어 함께 하네.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이렇게 함께 해야 하는 것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내일이 기다려지네. 2022. 12. 14.
꿈을 기억해 함께 달려온 19년 세월 농촌을 위해 달려온 세월 어느 순간 그 꿈은 흐려져가고 흐려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말도 못하고 있는데 누군가 그 꿈을 기억에서 빼내어 준다면 나는 행복할텐데 오늘따라 그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 이것저것 생각해보지만 몸이 따라주질 안네 2022. 12. 14.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네 사람들의 돌아다니는 거리 높은 빌딩 사이로 움직이는 차들 버려지는 쓰레기들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 없고 남 탓만 하는 사람들 나의 과오는 모두 기억상실로 사라지고 남의 과오는 저장하는 신기한 사람들 사람들이 살아지면 문명도 사라지고 그러면 자연은 회복되고 지구도 행복해질 텐데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 사람들 스스로 아끼며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네. 2022. 12. 14.
세월은 흘러가고 산 아래에 누워 나무 아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네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흘러가는 시간을 보며 흘러가는 세월을 보며 이제 나도 세월을 느끼네 어떤 시간이 낭비가 아니고 어떤 시간이 사치가 아닐까 그 시간을 이제 잡아둘까 그 시간을 이제 안아볼까 나도 이제 흘러가네 2022. 12. 14.
눈물 이야기 기쁨의 눈물을 나는 느낄 수 없을까 슬픔의 눈물을 나는 느낄 수 있을까 한탄의 눈물을 나는 느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시간 속에서 잊어버렸던 나의 눈물 어느 순간 난 눈물 조차 잊어버렸던가 오늘은 그 잊은 눈물을 찾게 되었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을 보내며 내일을 기다리고 그래고 그다음을 기다리고 들었던 문자 한통에 나는 눈물을 찾게 되었네. 2022. 12. 14.
몸과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나도 모르게 반응을 하고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나를 반응하게 만드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있고자 하나 마음과 몸은 따로 움직이고 이것의 나의 한계이나 보다 . 2022. 12. 12.
떠나는 배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던 커다란 배 작은 속삭임에도 흔들리는 아주 작은 배 난 어떤 배에 몸을 실어야 하나. 지금 난 배에 올라타고 있는가 저 멀리 보이는 큰 배만 바라보고 있으니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그냥 작은 배에 올라타서 가자고 하니 답답해지네 나의 배는 떠날려나.. 2022. 12. 12.
멀리 떠나는 구름 저 멀리서 보이는 희미한 구름 등을 바라보며 고향에서도 저 구름이 보일까 생각에 잠긴다. 무조건 떠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것은 너무 커다란 착각 이젠 저멀리 구름이 나를 보고 웃는 것은 아마도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립게 하네 아이들은 저 구름을 알려나 나는 그래도 저 구름을 끌어당기고 싶네.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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