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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19:30:00
5월 26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농협 중회의실에서는 모현농협 함께 나눔 여성봉사단 40여 명이 모여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물품 나눔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라면 50박스, 세제 50포를 각 마을 부녀회에서 선정한 50여 가구에게 봉사단이 직접 전달하였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기열 모현농협 조합장은 "모현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이렇게 물품까지 전달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으며 정달순 봉사단장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라 바쁜 가운데에도 회원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박영숙 봉사단 총무는 " 4년전 여성봉사단 활동 초기에는 회원 참여가 저조하고 물품전달 역시 몇 명만 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점점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갖고 함께하여 지금은 봉사하면서 행복함을 느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봉사단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모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로당 도우미, 사랑의 김장 담그기, 모현농협에서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로행사등에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어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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