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2 22:06:00
날이 추워져 겨울에 가볼 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4년전에도 방문을 했던 곳이었는데 자연사박물관 내에 있는 주차시설도 있지만 주변 학교운동장도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에는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자연사 박물관 앞 전경이고요.


1입구에 들어서면 중앙홀에 커다란 공룡뼈가 보입니다.
관람순서를 보면 3층, 2층, 1층으로 내려오면서 하라고 하여 엘리베이터를 터고 3층으로 곧장 올라갔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보고 즐기면서 배우는 문화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고, 음식물 반입도 되지 않으며 전시물 접촉금지표시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에게 충분하게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종합 자연박물관이라고 합니다. 표본들 가운데 숨겨져 있는 자연의 역사 이야기를 시대별 순서에 따라 전시해 놓아 교육적 효과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 내에도 안내사항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달 모형도 있어요... 주변에 태양계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화산으로 용암이 분출되는 것이 실감나게 표현했네요.. 지질현상에 대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한반도 자연사 기행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버튼을 하나씩 누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의 산과 강에서 살고 있는 동. 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1층에는 신음하는 자연, 자연의 혜택, 사라져가는 생명, 우리의 한강, 한국의 산림생태, 곤충의 다양성,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식물, 살아있는 생명체, 식물의 세계, 참나무의 세계, 속씨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겨울날 춥고 아이들과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이곳에 가면 아이들에게 많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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