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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겨울

by 노현뉴스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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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 겨울바람이

어느새 마당에서 한 바퀴 놀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에

아침부터 소란 스럽네

 

문을 열고 다가가자니 마음이 무겁고

조용하게 들어올 것 같은 생각으로

기다린 지 얼마나 지났을까..

기다림은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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