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와 사진

제자리 걸음

by 노현뉴스 2022. 12. 12.
728x90

꿈꾸듯 사는 인생인가

떠나듯 사는 인생인가

하루하루 산다는 것이 행복해야 할 때

나도 모르게 먼 산 바라본다.

 

세상사는 것이 두려울 때

갈곳 하나 없는 몸뚱이를

오늘도 달고 다녀야 하나

나도 모르게 먼 강 바라본다.

 

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데

달려갈 곳은 하나도 없고

그냥 서있네.

728x90
LIST

'시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으로 가려지지 않는 상처  (0) 2022.12.12
기다림도 지쳐가네.  (0) 2022.12.12
옛 친구들  (0) 2022.12.12
첫눈  (0) 2022.12.12
기다림  (0) 2022.1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