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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기다림도 지쳐가네.

by 노현뉴스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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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도 지쳐가네.

 

어느새 찬바람도 떠나려 하네

봄기운이 다가오는데

왜 이리 슬픈지

여기저기 바람 따라올 것 같은데

오늘도 먼 산만 바라보네

 

찬바람 맞으며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나의 기대감인가

이제 올때도 되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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