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 이원돌 상무 명예로운 정년퇴임

2010-12-18 1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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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우덕홀에서는 모현농협 이원돌 상무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한기섭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정춘영 전 조합장, 이태용 전 조합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모현농협 사물놀이 회원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 도중 이원돌 상무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정년퇴임을 하는 이원돌 상무는 퇴임사에서 "그동안 각종 사업을 하면서 임직원과 농민조합원님들이 모두 도와 주어 제가 이렇게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모현농협 황종락 조합장은 "그동안 이원돌 상무는 오로지 농협발전만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또한 농협에 꼭 픽필요한 직원인 데도 불구하고 정년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 아쉽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이원돌 상무는 1983년에 모현농협에 부녀부장으로 입사하여 27여년간 주부대학, 장수대학, 주부산악회, 주부 취미교실, 어린이교실 등 각종 여성복지업무를 해왔으며 2010년에는 용인 관내 최초 여성지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사외 활동으로 2000년 법무부 범죄 예방자원 봉사위원회 수원지역 협의회 위원, 2004년 왕산, 모현초등학교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 등을 겸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