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건강검진 책임지는 모현농협

2011-02-20 1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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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은 지난 2월 14일부터 관내 조합원과 조합원의 배우자를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화재이다. 그동안 건강검진은 주로 조합원을 위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태어난 해가 홀수인 조합원과 조합원 배우자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검진은 그동안 농업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바

쁜 농사일로 인하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는 1,775명의 조합원중 태어난해가 홀수인 조합원 831명,  배우자 488명등 1,319명에게  69만원의 수가의 검진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또한 직접  검진센타를 찾아서 검진을 받아도 되지만 농협에서는 어르신의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버스를 운행하여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으며 마을별 담당직원이 1명이 함께 동승하여 문진표작성 등을 도와 주는 등 세밀한 것 까지 신경을 쓰게 하였다.

2월 17일 검진센타를 찾은 초부리 이옥자(69세)씨는 "농협 덕분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농협에서 참 좋은 일을 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황종락 조합장은 "조합원의 가족모두의 건강이 나라건강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을 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모현농협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결과는 추후 별도 일정을 잡아 설명회를 갖을 계획이며 앞으로 농촌의 복지를 위한 사업을 위해 전직원이 하나되어 더욱 활성화 시킬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