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제 봉사활동

2011-01-15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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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 14일 용인시 백암면에서 구제역 방제활동에 참여 했다.

2명씩 2교대로 12시간씩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1조는 08:00~20:00 이며 2조는 20:00~08:00까지 이며 교대는 10분전에 교대를 실시한다.

교대후 소독약을 확인하고 소독약이 부족하면 소방서에 부탁하여 물을 가져와 1톤당 소독약 1봉을 넣고 약액을 만들며 차량중 동물을 운반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별도로 확인한다.

날씨가 영하의 날씨에는 노즐이 약액으로 동파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수시로 녹여 주어야 하며 소독약으로 인한 빙판길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 살포 및 어름 제거등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차량소독중 안타까운 것은 일부차량은 수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이 있었으며 일부 차량 운전자는 "조금전에 소독했으니 그냥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하는 차량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독약은 영하로 내려가면 차량 앞유리를 순간 동결시켜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소독시 반드시 서행을 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