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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좌절

by 노현뉴스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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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갈 곳은 보이질 않는구나

여기저기 바라보지만

반겨주는 이 없으니

 

그동안 산 삶이 부끄럽기까지 하네

시계를 바라보고 달력을 바라보아도

답 없는 인생사

낼도 나를 볼 수 있으려나

 

하염없이 떨어지는 자신감으로

숨을 곳 만 찾아다니니

저 멀리 내 고향 찾아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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