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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갈 곳은 보이질 않는구나
여기저기 바라보지만
반겨주는 이 없으니
그동안 산 삶이 부끄럽기까지 하네
시계를 바라보고 달력을 바라보아도
답 없는 인생사
낼도 나를 볼 수 있으려나
하염없이 떨어지는 자신감으로
숨을 곳 만 찾아다니니
저 멀리 내 고향 찾아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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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갈 곳은 보이질 않는구나
여기저기 바라보지만
반겨주는 이 없으니
그동안 산 삶이 부끄럽기까지 하네
시계를 바라보고 달력을 바라보아도
답 없는 인생사
낼도 나를 볼 수 있으려나
하염없이 떨어지는 자신감으로
숨을 곳 만 찾아다니니
저 멀리 내 고향 찾아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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