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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추억의 물건

by 노현뉴스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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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복잡한 것 정리하려고

책상 서랍 열고 모든 것 깨내어

버리려고 하니

아무것도 버릴 게 없네

 

과감하게 눈을 감고 그냥 버려야 하는데

왜 이리 미련이 남는지

모든 물건들에 사연들이 묻어 있다 보니

버릴게 아무것도 없네

 

내 인생에 버릴 것이 있던가

그냥 아끼고 아끼고 사는 것보다는

인생에서 즐거운 추억들

하나둘씩 꺼내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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