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농협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 서은호 농협 용인시지부장, 윤헌형 파출소장, 농협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따뜻한 손길을 거들었다.

이날 행사는 모현농협 임직원이 성금등으로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매년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혜영씨는 "농협에 입사하기 전에는 농협에서 이런 좋은 일을 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에 고맙고 또한 소년소녀 가장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현농협 담당자는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배추는 500포기를 담았으며 오후에 임직원 이 직접 주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20일 용인시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용인시 새마을지도자(회장 정기종) 250여명이 배추 2800 포기를 담아 전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