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포은문화제 개최

2015-10-10 17:32:45

---

10월 10일 주말을 맞이하여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219번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3회 포은문화제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10월 9일(금)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포은문화제는 용인문화원에서 주최를 하고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천장행렬이 있었는데 470여년을 이어온 고려왕조를 지키려다 선죽교에서 희생된 정몽주선생이 복권되어 후손과 많은 유림들이 따르는 가운데 고향인 영천으로 이장하는 도중 지금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을 지날 때 갑자기 상여의 명정이 회오리바람에 날아가 죽전 대지고개를 넘어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에 떨어지게 되자 이곳에 묘를 쓰게 되었다는 전설에 따라 당시의 천장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어제보다는 시민들의 적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많은 분들이 포은문화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행사는 아이들에게 충분한 호기심을 자극하였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