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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떠나는 배

by 노현뉴스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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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던 커다란 배

작은 속삭임에도 흔들리는 아주 작은 배

난 어떤 배에 몸을 실어야 하나.

지금 난 배에 올라타고 있는가

 

저 멀리 보이는 큰 배만 바라보고 있으니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그냥 작은 배에 올라타서 가자고 하니

답답해지네

나의 배는 떠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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