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와 사진

시험

by 노현뉴스 2022. 12. 11.
728x90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오고

기다리던 시간은 점점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두려움은 긴장으로 다가오네

 

이제 문방구에 들려 검은색 펜을 하나 사고

수험표를 출력하여 고시장으로 떠날 시간

그동안 무엇을 했고 그동안 무엇을 얻었을까

 

결정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눈이 흐려지네

문제를 보고 그리고 또 보고 하나씩 풀어나가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풀리네...

 

728x90
LIST

'시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알고  (0) 2022.12.11
겨울에서 봄으로  (0) 2022.12.11
한여름의 밤  (0) 2022.12.11
복수초의 그리움  (0) 2022.12.11
절망  (0) 2022.12.10